전문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한강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도보 탐방 프로그램 한강역사탐방이
올해도 4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된다고 합니다.
한강역사탐방은 한강공원 전역에서 펼쳐지는 16개(한강 북쪽 8개·남쪽 8개) 역사·문화·지리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역사 속 한강의 나루터와 명승지를 중심으로 역사·문화·인물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오전 10~12시, 오후 2~4시 1일 2회 진행되며, 폭염대응기간(6~9월)에는 1일 1회 오전(10~12시)에만 운영됩니다.

1. 2026 한강역사탐방 신청방법
- 신청기간 : 희망 탐방일로부터 ~5일 전
- 신청방법 : 한강이야기여행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희망코스 신청
2. 한강역사탐방 16개 코스 정리
총 16개 코스는 한강의 시간과 장소, 사람의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엮어 구성했습니다.
2025년 신설돼 이촌한강공원을 세심하게 조망할 수 있는 ‘서빙고길’, 봄꽃 가득한 잠실과 석촌호수가 어우러진 ‘송파나루길’,
사육신공원과 효사정을 중심으로 유교적 가치와 애국충정을 되새기는 ‘노들나루길’, 조선의 대표 포구로서 마포의 생활사를 살펴보는 ‘마포나루길’, 외국 문화 유입과 격변기의 흔적을 따라가는 ‘양화나루길’ 등이 꼽힌다고 합니다.
각 코스는 2시간 내외로 운영되며, 휴게시설과 화장실 및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경유지를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대부분 평지 위주로,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응봉산을 오르는 ‘동호나루길’, 국립현충원 내, 언덕을 오르는 ‘동작진길’ 등 야트막한 산을 오르거나 명소를 찾아 장거리를 이동하는 고난도 코스도 있으니, 보행 안전과 계절에 따라 각자의 몸에 맞는 코스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3. 스탬프인증제 운영
올해도 현장 체험의 재미를 한층 높여주어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스탬프 인증제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한강 해설사가 현장에서 찍어주는 코스별 상징 스탬프를 통해 참여자는 스탬프북을 채우며 한강 곳곳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다.
스탬프북은 온라인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16개 전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한강역사탐방은 회차별 최소 5명 이상,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외국인과 장애인 신청자는 한 명만 신청한 경우에도 운영된다.
16인 이상의 단체는 관광일 1개월 전까지 신청하면 참여 가능합니다.
단, 묘역을 방문하는 양화나루길은 최대 7명까지 참여 가능하고, 경유지 중 일부 유료 문화시설(겸재정선 미술관, 허준박물관) 등은
실내 해설이 지원되지 않으며, 원하는 경우 입장료를 내고 개별 입장하면 됩니다.
16인 이상의 기관·학교·동호회 등 단체 및 외국인 신청 시에는 해설 통역 관련 사전 협의가 필요하고 장애인의 경우, 보호자 또는 보조 인력이 필수로 동반해야 합니다.
신청은 한강이야기여행 누리집에서 참여 희망일 5일 전까지 하면 됩니다.
외국인, 장애인 및 단체 참여자 또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02-6953-9239)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4. 한강역사교실 운영
한강공원에 방문하기 힘든 장애인, 시니어(65세 이상)를 위해 찾아가는 한강역사교실도 운영합니다.
‘찾아가는 한강역사교실’은 전문 강사가 신청 기관에 방문하여 한강 옛이야기 해설, 한강 관련 노래 배우기, 액막이 명태 만들기 등
역사 속 한강을 음악과 만들기 등을 통해 다양하게 즐기는 기관 방문형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최소 20명 이상 신청한 공공 기관 및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신청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 (02-6953-9240)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한강을 단순히 걷는 공간이 아니라, 역사와 사람의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장소로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 속에서 전문 해설과 함께라면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참여하시는 분들은 코스 난이도와 날씨를 꼭 확인하고 편한 복장과 충분한 수분을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일부 구간은 이동 거리나 경사가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며 여유 있게 즐기시길 바랍니다.